좋은 커피르 찾기 위해 여러 산지를 다니던 중, 브라질의 농장에서 커다랗고 맑은 눈망울을 가진 한 아이를 만났습니다.
검은 흙 때가 묻어있는 손, 헐벗은 발, 헝크어진 머리...
이름이 뭐냐고 묻자 "바바라(babara)"라고 수줍게 말하며 엄마뒤로 숨는 아이의 수줍은 눈빛.
순간 가슴이 먹먹해지며 그 가족의 삶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어린 두 남매를 한 아이씩 업고 안은 그들은 해발 1800m나 되는 자동차가 다닐 수 없는 좁은 산길을 어둑한 새벽부터 오르며 여러해 동안 커피나무를 정성스레 키웁니다.
커피체리를 따는 그들으 사람들은 커피농부라고 부르지만, 그들은 커피 맛을 알지못합니다.
빨간 커피체리는 수확 후 공정을 거쳐 유럽, 미국, 그리고 몇몇 아시아 국가들로 보내지기 때문입니다.
쉬지 않고 고된 노동을 하지만 아이들 학교도 보낼 수 없을 정도의 고단하고 팍팍한 삶.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야 하는 두 남매의 작은 손에는 엄마 아빠를 도와야 하기 때문에 하루종일 커피체리만 가득합니다.
무언가 해야한다.
아니, 하고 싶다.
바바라코코는 그때 마음의 울림을 새겨 작은 용기를 내어 만든 커피 브랜드 입니다.
바바라 코코는 "바바라(babara)" 가족과 같은 수많은 커피 농가의 노력오 얻어진 스페셜티 생두를 정성스럽게 로스티한 후, 해맑은 바바라의 눈빛과 순수한 마음을 새기며 한잔의 ㅓ피를 만듭니다.
그리고 정직하게 만들어진 좋은 커피와 함께 또 다른 커피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